수원FC 의 역사적인 첫 출발을 축하합니다.

여러가지 복합적인 영향으로 언론에는 좌석매진이라는 호평적인 기사도 있더군요.

시민구단이 재정적인 어려움은 약점이지만, 시민과 함께 단합할수 있다는 점은 장점도 될것 같네요.

그렇지만 그 단합이 공짜관람이 되어서는 안될것 같네요.

수원삼성도 초창기에는 초등학교에 공짜 입장권을 많이 뿌려서 인지, 관중이 대박날때도 있었지요.

저또한 그표로 아이와 함께 관람하면서 축구의 매력에 빠졌지만요 ^^

치킨존에서 관람을 했는데, 가관이 아니더군요.

안내하시는분들도 기레기(쓰레기 기자) 들에게 좋은 자리 다내주고,정작 고객인 시즌권 구입자들은 찬밥 신세 ㅋㅋㅋ

선수 가족들인지 많이 와있고, 목에 출입카드 매고 앉아있고, 30만원하는 치킨존 시즌권도 공짜로 얻었는지 서로 인사하고 ㅋㅋㅋ

수원시민으로서는 모두 세금 같은데 아깝네요.

수원시장님은 참 복이 많은것 같아요. kt위즈 야구단,수원삼성축구,수원fc 축구

진정 수원시민을 위하신다면 공짜표 단속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