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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토론방 : 팬들이 나누는 수원FC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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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개판이 이런 개판이 없더군요
작성자 정○호 작성일 2016-03-20 00:25:48
상태

2시 20분경 경기장 도착했습니다.

주차하고갔는데 이게 왠걸 사람이 많습니다. 오..인기가 많구나 좋다!

이러면서 갔어요..약 한달전 구매해둔 패밀리 시즌권을 들고 여자친구랑요

 

유니폼 교환을 하려고갔더니 유니폼이 다 떨어졌다네요? 어이가 없었어요 말이되나요? 패밀리시즌권만 유니폼 지급이 되는걸로 알고있는데

미리 유니폼 숫자가 파악이 됐을꺼고 경기당일날 판매하고있던 시즌권 구매자들한테는

저한테 말씀하시던 다음홈경기때 드리겠습니다를 말하셨어야한다고봐요

물론 그 앞에서 좋게 다~~말씀은 드렸어요. 근데 막내같아보이시더라구요..그분한테 암만 말해봐야 뭐가되겠나싶어서 일단 경기보러갔습니다.

 

경기를보러 패밀리석 입구로갔어요 근데 사람이 바글바글 하더라구요

뭔일인가했습니다. 나중에보니 거의 표검사도하는둥마는둥 방치된상태에서 사람들은 우루루...

패밀리석에가니까 자리가없어요. 난 시즌권을 사서온사람인데 두자리가 없더라구요 ㅎㅎㅎㅎㅎ

일반석에 앉아서 한 5분경기보다가 진짜 너무너무 화가나서 다신 수원FC를 응원하지않겠다 다짐하며 나와서 환불했습니다.

환불한 마당에 이런글 쓰는것도 웃기지만

 

제 인생 처음으로 홈팀으로 삼고 시즌권 구매하고 응원하고싶었던 팀이 굉장히 큰 불쾌감을 줘서 다신 수원종합운동장 근처는 가지도않을것같네요.

시즌권도 하도 안와서 연락해봤더니 입금자중에서도 누락이 되있었죠.

아참. 환불절차는 쿨해서 좋았습니다.

직원분들은 일 열심히하셔야겠네요 


댓글 1개
한창구 2016-03-20
첫 시즌이고 시민구단이라 그런지 공짜표 엄청 풀린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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