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원FC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클래식 구단에 맞는 품격있는 경기장 문화를 위해 용기내어 몇자 적습니다

1. 경품추첨방식

경기장 입장시 자원봉사자들에게 성함과 연락처 개인정보 이용에 대한 동의를 하는 방식으로 경품추첨에 응모 하는 방식이였습니다

그런데 그런 자원봉사들이 "야 너꺼도 적어" "너희 엄마꺼도 적어" 당연히 1인 1응모인데.. 1인 2응모 1인3응모 이였다면

수많은 관중 및 구단 업무 진행을 방해하는 업무방해 입니다 앞으로 경품응모는 티켓 고유넘버 혹은 다른방식으로 진행했으면 합니다

또한 철저한 관리로 의혹을 없애주세요

2. 출입구 제한

어린 자원봉사들로만 이루어진 경지장 관리 및 표검사는 무질서를 재생산 했습니다

특히 가변석 입장 구역의 출입구는 너무 넓어 경기장 입장시 사람들 사이로 입장하는 걸 목격했습니다

다음 홈경기부터는 주 출입구에 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들이 아닌 보안업체 직원을 중심으로(최소1명이라도)

표검사를 했으면 바램과 출입구를 지금보다 조금 더 줄여 유해물건 및 티켓 검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끔 하였으면 합니다

3. 무분별한 초대권

뭐 개막전부터 공짜관람, 초대권이야기가 나돌았는데 몇장의 초대권을 뿌렸는지 모르겠지만 어떤 블로거의 글을 보니

구매하기 위해서 줄은 선 사람들이 수십장의 초대권을 가진 암표상에게 싼 가격으로 구매하고 입장했다고 합니다

초대권도 나름 좋은 취지 이겠지만 수원FC는 이젠 챌린지 구단이 아닙니다 주말이 되면 전국의 축구팬들이 지켜보는 팀이 되었는데

클래식에 맞게 이젠 초대권 공짜표 없애주세요 정.. 안되면 초대권 수량 조절이 필요합니다

4. 자원봉사들의 태도

1~2번에 해당 되는 내용의 핵심은 자원봉사들의 아닐한 태도입니다

개막전부터 예산문제로 자원봉사들을 급하게 구하게 구하신다고는 생각은 되었으나 준비가 안된 자원봉사들은 양날의 검 입니다

앞으로 자원봉사들과 보안업체 직원들과 함께 움직이는 구조로 상호견제와 균형을 이루었으면 합니다

끝으로

갑자기 불어난 관심과 업무로 수원FC를 이끌어 주시는 구단직원 여러분들 너무나 감사하며

올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