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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토론방 : 팬들이 나누는 수원FC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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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대의 감독 유임을 재고해주셨으면 합니다.
작성자 임○수 작성일 2018-11-16 16:29:34
상태

몇몇 기사에서 내년에도 함께한다는 내용이 있는데 저는 반대합니다.

가장 큰 문제 두가지는 시즌 1년을 치르면서 변하지 않는 경기력과 경쟁력이 없는 선수영입입니다.

 

먼저 경기력적인 측면에서는 확실한 팀컬러가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없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1년동안 우리팀이 무슨 축구를 하겠다는건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팀 득점이 최하위입니다. 앞서 말한 목적성을 상실한 축구와 더불어 골이 없는 지루한 축구가 지속되어 경기장에서 축구보다가 졸은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두번째 선수단 구성면에서는 현재 저희 구단 예산이 시민구단 중에서는 상위권으로 알고있는데 타 구단과 비교하였을때 선수단의 경쟁력이 너무 떨어집니다.

선수단의 수가 너무 많습니다. R리그도 참여하지 않는데 35명은 과도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선수단의 연령대가 너무 높습니다. 이번 시즌동안 자유계약으로 베테랑 선수들 많이 영입하였는데, 정작 경기에 나오는 선수의 수가 적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내년 U22룰에 만족하는 선수는 이한빈 선수 뿐입니다. 새로 들어오는 신인 선수가 실패하면 16시즌처럼 전반에 선수 교체하는 비효율적인 축구가 야기될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구단의 선수영입기조도 바꾸어 22세 이하, 더 나아가서 20세 정도의 신인들을 많이 영입하여 R리그 참가하고 계산이 서는 선수단 운영을 하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이번 선수단 구성은 김대의 감독님이 원하는대로 다 지원해주었다고 들었습니다. 그 결과가 방대하지만 경쟁력이 떨어지는 고비용 저효율의 선수단 구성입니다.

 

이전에 자신의 능력을 증명한 감독이라면 이번 한시즌 결과가 안좋더라도 유임하는 것 이렇게까지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김대의 감독의 코치 경력이라고는 유소년팀 지도 경력이 전부입니다. 믿으려고 해도 무엇을 보고 믿어야할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구단에서 지원을 많이 해준 시즌인데 결과가 이렇다는 것은 저는 감독의 역량 부족이라고 밖에 평가하지 못하겠습니다. 

구단의 미래를 위해서는 이제 김대의 감독과 작별하고 새로운 인물로 차기 시즌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댓글 1개
김형근 2019-05-07
정말 자질부족입니다. 선수운명, 작전듯 모든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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