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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토론방 : 팬들이 나누는 수원FC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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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요한 경기에서 패배ㅠㅠ
작성자 디○게○스 작성일 2018-10-27 22: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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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 이겼으면 충분히 4위까지도 바라볼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는데 결국 무기력한 경기 끝에 졌네요. 경기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중원을 내주고 상대의 전방압박에 백패스 연발하더니 결국 이도저도 아니게 져버렸네요. 이쯤되면 감독은 뭐 느껴지는게 없을까요? 제발 선수 때 반짝했다고 해서 함부로 감독맡기면 안된다는 것을 거듭 깨닫게 해주네요. 선수로서 성공한 사람이 있고, 감독으로 성공하는 사람이 있는데 김대의감독은 사실 감독감이 아닙니다. 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팔짱끼고 인상만 쓰면 감독인가요? 멍때리고 서서 2:0으로 질 때까지 바라보다 끝났네요. 상대가 그렇게 전방압박을 하면 탈압박시 충분한 상대 뒷공간이 생길텐데 팬들도 아는 사실을 감독만 모르고 있는 것 같아 아쉽고 화가나네요ㅠㅠ 한 때 이름값하던 선수들이 모였는데, 썩어도 준치라 했건만 이젠 기대 1도 안되네요 ㅠㅠ 이승현 좁은 시야에, 백성동 영양가없는 드리블에, 비아나 결정력제로에 그나마 좀 해주던 이재안도 그닥이고...제발 감독이 공부 좀하고, 선수들도 악착같이 뛰는 간절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올해도 틀렸고, 언제까지 리빙딩만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냥 희망자체가 안보이네요. 잘하면 한 6위로 마무리할 수 있으려나...1부승격? 글쎄요 한 20-30년 후에?? 좀 제대로 된, 진짜 축구 좀 할 줄 아는 감독 뽑고 분위기쇄신해서 내년을 기약했으면 좋겠습니다. 될진 모르지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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