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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균 1골 1도움' 부산-수원 FC, 무승부
첨부파일0312_공식경기053.png(546530bytes)     2017-04-15  |  관리자  |  230
15일 오후 3시부터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7라운드가 시작됐다. K리그 챌린지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부산 아이파크와 수원 FC가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격돌했고, 신생 클럽들인 아산 무궁화 FC와 안산 그리너스는 아산에 위치한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맞붙었다.

먼저 부산이다. 이곳에선 화끈한 경기가 펼쳐졌다. ‘5경기 연속골’의 이정협을 앞세운 부산과 공격 축구를 표방하는 수원 FC가 방패 없이 창만 든 채로 서로를 겨눴다. 기선을 제압한 쪽은 부산이었다. 부산은 전반 22분 차영환의 선제골과 후반 11분 이정협의 추가골을 묶어 두 골 차로 앞서 갔다.

차영환의 선제골은 멋졌다. 좌측면서 허범산의 세트 피스 킥이 올라왔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 볼 경합을 벌이고 있던 차영환이 브루스를 교묘하게 지나치며 왼발 발리슛으로 수원 FC 골 망을 출렁였다. 부산의 기세에 기름을 부은 건, 챌린지 최고 스트라이커로 군림하고 있는 이정협이었다. 이정협은 박준태가 후방서 넘겨준 침투 패스를 포착했고 수원 FC 수비 라인을 순식간에 깨뜨리는 움직임과 완벽한 왼발 피니시로 상황을 종결지었다. 무려 ‘6경기 연속골’이었다.

경기는 이대로 부산의 승리로 굳어지는 듯했다. 그러나 수원 FC는 포기를 몰랐다. 정훈 대신 교체로 들어온 임창균의 발끝에서 추격이 시작됐다. 임창균은 코너킥 상황서 좋은 볼을 페널티 박스 안으로 배급했고, 센터백 레이어는 헤더를 통해 만회골을 터뜨렸다. 흐름을 되찾은 수원 FC는 후반 32분 임창균이 동점골마저 기록했다. 측면서 송수영의 크로스를 받은 임창균은 잘라먹는 슛으로 부산 골문을 열었다. 교체 카드였던 임창균과 송수영이 합작했다는 측면서, 조덕제 수원 FC 감독의 용병술이 빛난 장면이었다.

2-2 팽팽한 흐름을 유지하던 양 팀은 결국 승자를 가리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승점 1점을 추가한 부산은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경남을 끌어내리고 리그 선두에 올랐고, 수원 FC는 승점 1점을 추가하긴 했으나, 타 경기장 결과가 불리하게 나오는 바람에 순위가 5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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